대통령 별장이 있는 ‘거제 저도’, 일반인도 갈 수 있을까?

 

이재명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보낸 곳으로 알려진 ‘거제 저도(猪島)’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
‘대통령 별장이 있는 섬’이라는 상징성과 함께, 일반인도 입도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인데요.
그렇다면 저도는 어떤 곳이며, 누구나 갈 수 있을까요?

 

거제 저도란? 대통령 별장이 있는 특별한 섬

• 위치: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앞 1km 해상
• 면적: 약 43만㎡
• 특징: 울창한 해송과 편백나무 숲, 남해 조망 가능 전망대, 청해대(대통령 별장), 옛 일본군 시설 등

저도는 한때 대통령 전용 휴양시설로만 운영되었지만, 현재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일반 국민도 탐방할 수 있는 섬으로 개방되어 있습니다.

✔ 대통령 별장이 위치한 섬이지만, 일반인도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

✔ 군사보안 지역 일부는 여전히 출입 제한

✔ 청해대 외벽, 해송 숲길, 전망대 등 탐방 가능

입도 방법 및 예약 방법

🚢 유람선 이동 및 소요 시간

• 탑승 장소: 거제 궁농항 유람선터미널
• 소요 시간: 유람선으로 약 10분
• 탐방 시간: 왕복 약 2시간 30분 (탑승 ~ 탐방 ~ 하선)

📝 입도 예약 필수

• 운영 방식: 사전 예약제 (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사전 예약 권장)
• 예약 방법: 온라인 또는 현장 (전화문의 후 접수 가능)
• 입도 제한: 하루 2회 (오전/오후), 성수기에는 군사 일정에 따라 중단 가능
• 입장 시 필수 지참: 신분증

 

저도 탐방 코스 안내

탐방 구간 및 포인트 정리

• 탐방 거리: 약 1.5km (계류 부두에서 시작해 지정된 둘레길을 따라 이동)
  →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.
• 주요 지점:
  • 청해대 외부 (대통령 별장 외벽)
  • 솔숲 산책로(소나무·편백숲)
  • 제1·제2 전망대 (거가대교 및 부산 가덕도 조망 가능).
  • 백사장 해변 및
  • 옛 일본군 탄약고·벙커(일제강점기 군사시설 흔적)
• 전체 경로는 완만한 둘레길 구성으로, 오르막이 거의 없어 대부분 탐방객에게 무리 없는 코스입니다.

 

⚠️ 유의사항 및 규정

• 군사시설·정상부는 출입 금지: 지정된 탐방로 외 구역은 출입이 제한됩니다.
• 음식물 섭취, 흡연, 쓰레기 투기 등 금지: 자연 보전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규칙입니다.
• 기본 준비물: 편한 복장(운동화, 모자 등), 최소한의 개인 소지품만 지참하는 가벼운 복장이 권장됩니다.

거제 풍경

 

 

자주 묻는 질문 (FAQ)

Q1. 대통령 별장이 있는 곳인데 정말 일반인도 들어갈 수 있나요?

→ 네, 입도 예약 후 정해진 탐방 구간에 한해 일반인도 방문 가능합니다.

Q2. 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?

→ 완만한 산책로 위주의 코스로 가족 단위 방문에 적합합니다. 해설사도 동행해 아이 교육용으로도 좋아요.

Q3. 예약은 어디서 하나요?

→ 거제 저도 탐방 예약 페이지 또는 관광 플랫폼에서 가능하며, 궁농항 현장 접수도 일부 가능

 

 

 

거제 풍경

마무리

‘거제 저도’는 한때 권력자의 전유물이었지만, 이제는 자연과 역사, 보안을 조화롭게 경험할 수 있는 국민 탐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.

여름철, 남해 바다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
“대통령도 휴가를 즐긴 그곳, 거제 저도”를 여행지 목록에 꼭 넣어보세요.

 

🔗 참고 사이트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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